플리커와 게티이미지가 협약을 맺어 플리커 사진 업로더가 게티이미지를 통해 사진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. 좋은 성능의 카메라가 보급되고, 취미로 높은 품질의 사진을 디카로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 활성화 되면서 "낮은 가격으로 많은 고퀄리티 사진을 판매"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 배경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. 도요타에서 플리커의 이미지를 무단 도용했다가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지는 등 플리커가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움직임도 더욱 커지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.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"고품질 사진을 박리다매"하는 전략의 홈페이지가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 된다고 생각하는데, 아직 남아있는 "유료 이미지"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감이 미해결 과제가 아닐까요? 워낙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어서 "유료 이미지"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, 낮은 가격으로 이미지를 살 수 있다면 이미지 컨텐츠 제작자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더 좋은 이미지가 올라오는 positive feedback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.